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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 시작할 때 “사업자부터 낼까요? 그냥 프리랜서로 할까요?” 정말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업종, 거래처, 매출 규모별로 어떤 선택이 유리한지 실제 사례를 통해 비교해 보겠습니다.

프리랜서로 시작할까? 사업자로 바로 시작할까? (사례 중심, 2025년 기준)
프리랜서로 시작할까? 사업자로 바로 시작할까? (사례 중심, 2025년 기준)

1. 프리랜서로 시작해서 괜찮은 경우

📌 사례 1: 콘텐츠 크리에이터 (매출 월 100만 원 이하)

  • 유튜브, SNS 콘텐츠 제작 수익
  • 광고 수익, 제휴 링크 수입
  • 월 매출이 적고 거래처가 대부분 해외 플랫폼

✅ 프리랜서로 충분: 3.3% 원천징수 대상도 아니고, 소득신고만 잘하면 문제없음

📌 사례 2: 디자인 외주 프리랜서

  • 개인 클라이언트 위주로 단기 작업
  • 직거래 방식, 세금계산서 요구 없음

✅ 초기에는 프리랜서로 시작 후 매출 증가 시 사업자 전환 추천

2. 사업자등록이 유리한 경우

📌 사례 3: 기업 거래 많은 영상 제작 프리랜서

  • B2B 중심, 세금계산서 요구 빈번
  • 장비 구입 많고 매입 비용 크다

✅ 일반과세자 등록이 유리: 세금계산서 발행, 부가세 환급 가능

📌 사례 4: 쇼핑몰·스마트스토어 창업자

  • 카드 결제 시스템 필요
  • 네이버, 쿠팡, 배민 등 플랫폼 연동 필수

✅ 사업자 필수: 사업자등록 없으면 입점·연동 자체 불가

3. 기준을 정하자 – 언제 전환해야 할까?

항목 프리랜서 적합 사업자등록 추천
월 평균 매출 200만 원 이하 300만 원 이상
거래처 유형 개인 고객 중심 기업·단체
세금계산서 필요 ×
장비/소모품 매입 적음 많음 (환급 목적)

TIP: 프리랜서에서 시작하되, 위 조건에 부합하면 사업자 전환을 고려하세요.

4. 프리랜서 신고 시 꼭 주의할 점

  • 📌 수입이 있어도 원천징수 안 된 경우, 반드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필요
  • 📌 3.3% 원천징수는 ‘납세 끝’이 아니라 ‘선납’일 뿐
  • 📌 연 750만 원 이상 벌면 국민연금·건강보험 부과 대상

신고 누락 시 과태료, 건강보험 폭탄 유의!